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그동안 수급안정 사업운영 중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안전관리 기준 강화, 소비자 관점의 제도개선 활동 등을 시행해 온 결과 2015년 소비자불만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그동안 수급안정 사업운영 중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안전관리 기준 강화, 소비자 관점의 제도개선 활동 등을 시행해 온 결과 2015년 소비자불만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aT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식품 안전관리를 점차 강화하는 데 발맞추고 환경과 수입 농산물의 위생ㆍ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비축농산물의 위생·안전관리체계 강화와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품질혁신기법 중 하나인 6 Sigma 기법을 도입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구매규격 설정, 현지 출장자 업무실태 평가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위생 7S관리를 강화해 비축농산물 보관, 판매,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또한 비축사업 품질안전 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등 국민 식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건수가 전년 238건에서 115건으로 52%가 감소했으며, 불만 접수 업체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전년 485건에서 175건으로 64%나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aT는 향후로도 과학적 분석과 소비자 관점의 제도 개선을 통해 정부비축농산물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인식 확대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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