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횟집’은 돌산회센터의 음식문화를 이끌어온 터줏대감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푸짐한 인심과 최상의 음식을 내놓는 돌산대교맛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환경일보] 오상영 기자 = 연일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 치던 한파가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되찾은 요즘 설 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남해로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여수는 겨울 여행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한해 여수를 다녀간 관광객이 전년대비 31.3%증가하여 1,300만 명을 돌파 했다고 한다. 여수는 국내최초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2층 시티투어버스 등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로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또한 여행지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여수는 청정남해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아래 유람선선착장과 거북선 모형 체험관이 있는 해안의 돌산회타운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돌산회타운 초입에 30년 넘게 부부가 운영하는 여수 맛집 ‘군산횟집’이 화제다. 이곳은 종업원을 따로 두지 않고 이 지역 토박이인 식구들끼리 운영을 하고 있다. 때문에 주인의식과 친절은 기본이고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해산물 손질 담당을, 어머니와 며느리는 주방과 홀서빙을 맡아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 하는 등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

‘군산횟집’은 돌산회센터의 음식문화를 이끌어온 터줏대감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푸짐한 인심과 최상의 음식을 내놓는 돌산대교맛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여수맛집 ‘군산횟집’에서는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과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전복, 해삼 및 털꼬막과 홍합탕, 꽁치구이 등의 20여가지 이상의 산해진미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인 자연산활어는 두툼하게 썰어내 탱탱한 식감과 선상에서 바로잡아 먹는듯한 달콤함 및 담백함으로 바다 내음을 입안에 선사한다.

또한 돌산대교맛집 ‘군산횟집’은 돌산갓김치의 풍미가 가장 좋은 집으로 여행객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과 함께 곁들이면 겨울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남해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여수맛집 ‘군산횟집’은 넓고 전망 좋은 1,2층 룸을 확보하고 있어 커플, 가족, 단체손님 예약이 끊임없다. 위치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52에 있으며, 전화(061-644-2740)로 메뉴 및 예약에 관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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