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진주유등 해외진출 등의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호주, 중국 등 3개국 비즈니스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은 18일부터 2일간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800개 이상의 중국 등이 전시되고 뉴질랜드의 아시아인이 참여하는 대표 축제인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장’을 방문해 오클랜드 시장, 오클랜드 관광협회, 아시아 뉴질랜드 재단 등을 비롯한 세계축제도시 로터루아시 축제 관계자를 만나 진주유등축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오세아니아주에 진주 유등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일에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로얄 농업협회(RASV) CEO를 만나 1848년부터 매년 멜버른쇼가 개최되는 맬버른쇼그라운즈 시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마크 오설레반 멜버른 농업협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농업박람회의 상호 협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멜버른의 화이트 나잇(백야)축제 행사장에서 공무원과 관계자 등을 만나 진주 유등 축제 홍보와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22일부터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중국의 경제활력도시이자 경제중심지인 중국 강소성 무석시와 상해시에서 무석시장을 비롯한 상해·무석시 경제인들을 만나 바이오제품 수출 등 경제협력을 확대해 진주시의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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