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부장배 노사화합 축구대회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해영)가 주최한 ‘제7회 수원시지부장배 노사화합 축구대회’가 16일 토요일 환경사업소 화산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 째를 맞이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국 등 총 14개 팀 300여명이 참가, 축구경기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대회 우승은 환경사업소가, 준우승은 권선구청이 차지했다.

개회사에서 김해영 지부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축구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땀을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행사 도중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노사화합을 위한 자리이니만큼, 즐거운 시간을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동근 제1부시장과 김주호 기획조정실장도 “수원시의 발전과 구성원 복지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의 김해영 지부장과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 하루 축구경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 전체 구성원들의 화합과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종목별 체육대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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