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림생산기술연구소서 6월29일 산림과학연구 및 임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을 하기 위해 ‘전문 언론매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림생산기술연구소서 6월29일 산림과학연구 및 임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을 하기 위해 ‘전문 언론매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산림생산기술분야(양묘,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 작업시스템, 임도, 임업기계 등) 연구의 실용화와 현장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2015년 연구 성과와 2016년 주요 연구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산림생산기술분야 연구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산림자원 육성과 효율적 임목 생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임업기술 개발’ 이란 기관 목표를 갖고,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 기술 개발, 숲가꾸기 품질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또한,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수확기술 및 작업시스템 개발, 산림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화 핵심기술 개발, 경제림 단지 내 경영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등 5가지 중점 추진적략 과제를 말했다.

참석한 전문매체 기자들은 현장의 최 일선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산림생산기술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된 연구 성과의 신속한 현장보급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항상 현장에서 임업인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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