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동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설비 등을 일제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동홍동,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동홍동 일대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 중 노후 주거환경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LED 등기구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의 불량설비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