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행사에 이어 봉사활동까지

[부산=환경일보]하기호 기자 =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저녁6시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가 ‘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과 일반인 등 56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공동원정대장 박성명․이상민 부산시의원)는 중국 베이징에서 몽골횡단철도(TMGR)를 타고 19일 울란바토르 기차역에 도착했다.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칭기스후레 게르캠프에서 진행될 ‘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 행사에는 Batbayasgalan 울란바토르 부시장, 오송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원을 비롯한 현지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인사 말씀과 양 도시 소개, 친선 게임 등을 통해두 도시간의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21일에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울란바토르시 성긴헤르한 유치원에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와 별도로 22명의 부산지역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부산국제교류재단 봉사단과 협업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유라시아 주요도시와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의 의미를더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새롭게 포함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의 몽골 루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향후 부산시와 울란바토르시와의 경제·문화 교류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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