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지상렬·홍윤화, 배우 심형탁·오승아
제14회 에너지의 날 홍보영상 ‘재능기부’ 참여

코미디언 지상렬, 홍윤화, 배우 심형탁, 오승아가 제14회 에너지의 날 홍보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에너지시민연대>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에너지시민연대는 전 국민 에너지 나눔 문화 축제인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코미디언 지상렬, 홍윤화, 배우 심형탁, 오승아가 참여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4598만k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8월 22일지정했다.

이날은 밤 9시부터 5분간 동시 소등과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라는 전 국민 참여의 절전행동실천의 상징으로, 지난 2016년 13회까지 총 814만9000kWh의 전력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1분 분량의 홍보영상에는 8월22일 밤 9시 전등 끄기에 우리 모두 동참해 에너지 절약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이 담겼으며, 4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제14회 에너지의 날 홍보영상은 에너지의 날 공식홈페이지와 에너지시민연대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한편, 제14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22일 서울광장을 비롯하여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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