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임효정 기자 =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원순환사회연대가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 협약을 체결한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과 자원순환사회연대(사무총장 김미화)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리동에서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최근 환경오염 감소,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에 동참하는 것을 협의하며, 지속적으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을 계기로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 사업의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사회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은 국가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에 적극 동참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한편, 양 기관은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안 쓰기’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다른 국가 기관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