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7시, 수강생 67명 수료식 열어

중랑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역 내 W웨딩홀에서‘중랑 부동산CEO 과정’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수료식을 연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역 내 W웨딩홀에서‘중랑 부동산CEO 과정’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수료식을 연다.

구는 부동산 정보와 자산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망우본동복합청사 내 평생학습관에서‘중랑 부동산CEO 과정’강좌를 처음 개강했다.

그동안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 박사와 인문학 교수 등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부동산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 수립, 취득 부동산 및 소유 부동산 자산관리, 절세 전략 등 부동산 토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중랑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등 인문학 수업도 함께 운영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은‘중랑 부동산CEO 과정’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학업을 정리하는 수료생 대표의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67명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강좌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상, 공로상, 창의상 등이 수여된다.   

이후, 중랑 부동산CEO 과정 수료생들은‘부동산연구회’등의 동아리 활동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한다는 뜻을 모았다.

최성환 원우회 회장은 수료 소감으로 “중랑 부동산CEO 과정은 특화된 전문교육과 함께 인문학 교육 등 품격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중랑 부동산CEO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CEO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강좌 확대는 물론 평생학습 도시 중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중랑 부동산CEO 과정’은 내년 초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