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노래자랑 및 힐링 토크 콘서트 열어

중랑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망우역 광장 등에서‘망우역 광장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망우역 광장 등에서‘망우역 광장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노래자랑, 토크 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가위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7일 오후 4시부터는 망우역 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세대 공감!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2팀이 경연하는 가족 노래자랑은 거주지 및 직장(학교)이 중랑구인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브라스 밴드가 클래식, 가요, 재즈, 영화음악 등의 연주와 함께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8일 오후 4시, 망우역 광장에 인접한 중랑아트센터에서는 통쾌한 소통 전문 강사 방우정과 함께하는‘엄마, 쉬세요~! 토크 콘서트’로 추석 명절과 관련된 스트레스, 고민, 잊지 못할 이야기 등을 주제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27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란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석 명절과 관련된 사연도 접수 받는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망우역 광장에서 전통놀이 체험 및 중랑아티스트의 공연이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중랑아트센터에서는 국민화가 이중섭의 특별전인‘이중섭과 그의 시대’전을, 망우역 광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중 3일에서 6일까지는 휴관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한가위 한마당 축제’로 다가오는 긴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