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고장신고센터 및 벼 친환경단지 공동방제단 운영 등 업무추진 호평

[구례=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1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구례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이번 기관상은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48개 시골마을을 중심으로 96회 추진하였고, 농업용 굴삭기 등 지역 농민의 요구가 높은 기종위주로 운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바쁜 농번기에는 고장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었으며, 벼 친환경단지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해 방제장비 지원과 현장 고장수리반을 운영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기계 교육사업과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농업인이 편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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