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30~31일 호텔신라서 개최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유럽연합(EU)의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1월 말 대거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주한EU대표부는 내년 1월30일과 31일 양일 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볼룸에서 유럽연합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주최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가 내년 1월 개최한다.   <사진 제공=(주)오른웍스 보도진 사업부>
본 행사를 위해 다양한 EU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주)오른웍스 보도진 사업부>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는 태양에너지‧풍력‧수력‧조력‧바이오가스 등을 이용한 발전 제품과 기술‧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럽 기업 40여 개사 참가하는 대규모 상담회다.

특히 EU 참가 기업들은 그린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 업체들로 국내기업들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앞서 있는 유럽과 수‧출입, 합작 및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표부 대사는 “파리 기후 회의에서 유럽연합과 한국에게 책정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들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유럽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상호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며,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U 참가기업들의 세부 프로필은 EU게이트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U 참가 기업과 상담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하면 상담 스케줄 조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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