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2018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해 약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등 1904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림 육성단지 내 숲가꾸기 사업을 집중 실시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진 하고, 숲가꾸기 사업지 내 목재를 최대한 수집하여 4천㎥ 이상의 목재를 시장에 공급해 국내 산업용재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으로 지정된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낙엽송 임지에 숲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앞으로 해당 명품숲을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는 숲의 가치를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숲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맑고 건강한 녹색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