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현장경험을 갖춘 숙련인력의 창업을 지원하는 ‘EXPERT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창업 이전 동종 업계 경력 5년 이상이고 만 40세 이상의 대표자가 설립한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대표자의 창업 전 경력에 따라 경력 15년 이상인 기업에게 최대 1.0%p, 10년 이상 15년 미만인 기업에게 최대 0.7%p, 5년 이상 10년 미만 기업에게 최대 0.5%p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자의 동종 업계 경력이 길수록 기업의 생존율과 경영성과가 우수하다, “이번 프로그램이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들의 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