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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물 수거검사 확대 실시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거대상 업체는 제주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 우유류판매업소 등으로 시판 또는 보관중인 식육·식용란·포장육·식육가공품·유가공품 등에 대해 전년도 대비 45% 증가된 연간 241건을 무작위로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사태는 주요 먹거리인 닭과 계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소비자와 선의의 생산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위생감시를 강화해 부정·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방지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무작위로 수거, 수거된 제품은 식품위생의 주요항목인 식중독 원인균, 병원성 대장균, 일반세균오염도 등 위해요인과 신종 유해물질의 잔류 유무 확인을 통해 안전한 축산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연중 분기별로 추진하고, 축산물 소비가 많은 5월, 하절기, 추석절 등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축산물 위생감시와 연계한 부정·불량 축산물, 위생관리 취약지역 축산물 등의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는 물론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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