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과정(친환경, 사과) 반별 23회(108시간)로 운영

농업인대학 및 영농정착교육 입학식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입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농업인대학 및 귀농귀촌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 입학식을 가지며, 평생학습과 일터학습중심 배움터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농업인대학은 2개 과정(친환경, 사과) 반별 23회(108시간)로 운영하며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과정은 8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대학 및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입학생 선서, 총동창회의 축하인사 등 입학식과 함께 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 총동창회원의 귀농사례 등 교육도 진행 되었다.

2017년까지 13기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토론 등 자기학습 위주의 교육과 이론 및 실습교육 병행으로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인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본에서 전문기술까지 현장견학과 실습으로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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