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국내 최초 국토부 인가 교육과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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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항공정비과 졸업 후 국내외 항공사 정비사로의 취업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는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필수 조건임에도 관련 정비사 숫자가 부족할 뿐 만 아니라 항공정비사 자체가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항공정비를 위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인가를 받은 보잉737NG 기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달 14일 보잉 737NG 기종 교육 지정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후 교육생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보잉 737 기종한정 교육 국토부 인가는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그리고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준비한 결과로 그 의미가 있다”며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포공항에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실습 수업을 하고 있어 졸업 후 항공정비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교와 독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스파르탄 항공대학교 학위취득과 FAA(미연방 항공국)에서 발행하는 항공정비사 면허인 FAA A&P 취득이 가능해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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