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 및 읍면동 관광자원 발굴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순천시는 구석구석 순천여행 홍보 모니터단 216명을 4.10.(화) 위촉하고 읍면동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순천여행 홍보 모니터단은 24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관광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였으며, 앞으로 읍면동의 관광자원, 숨은 맛집, 마을축제, 체험마을 등을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늘 워크숍에서 읍면동별 관광자원을 리스트화 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물 디자인과 홍보 기법 등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국내외에 알려진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90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5년, 10년 후를 대비하여 랜드마크 마케팅이 아닌 마인드마크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구석구석 순천여행 홍보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하였다.

특히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지난 2월 선언하고, 기존 사업과 차별화 된 획기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생태관광 거점도시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4월중 BI를 개발하고, 8월중에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 하였다.

순천시, 구석구석 순천여행 홍보 모니터단 발족. 사진제공_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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