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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신나게! 얼쑤~”지구의 날 맞아 제10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4월18일부터 24일까지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나는 환경과 친한 사람입니다. 얼쑤~”라고 말하며 탈춤 등을 응용해 재밌는 동작을 취하는 짧은 영상을 SNS에 올리면 된다.

지구를 신나게 만드는 날이란 의미인 ‘얼쑤(Earth)데이’ 캠페인이 온라인으로 4월18일부터 환경의 날인 6월5일까지 펼쳐진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친환경생활 실천 노하우를 설명하거나 실천 모습을 보여준 후 “나는 환경과 친한 사람입니다. 얼쑤~”라고 말하며 탈춤 등을 응용해 재밌는 동작을 취하는 짧은 영상을 SNS에 올리면 된다.

또는 친환경생활 실천 모습이나 ‘얼쑤’란 추임새에 어울리는 춤동작을 사진으로 담아 친환경생활과 관련한 실천 노하우(Know-How), 다짐의 글 등과 함께 게시할 수도 있다.

다만 지인이나 관심있는 국민들이 쉽게 검색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얼쑤데이, #지구의 날, #기후변화, #친환경 등의 해시태그를 넣어줘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부 전·현직 장차관, 직원들을 비롯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 가수 바다와 솔비, 군조, 국악인 송소희와 남상일, 개그맨 김인석,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명인들의 참여영상은 4월18일부터 환경부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NS에서 얼쑤데이, 지구의 날, 기후변화, 친환경 등의 검색어로도 찾아볼 수 있다.

4월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기후변화주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자료제공=환경부>

전국 7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얼쑤데이’ 캠페인은 오프라인으로도 전국 7개 지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20일 인천 종합터미널(오후 2시)· 대전역(오전 11시), 21일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창원 가로수길·제주 용머리해안(이상 오전 11시), 광주 금남로(정오), 24일 서울역(오전 11시)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현장에 준비된 친환경생활용품을 활용해 친환경생활 실천에 대한 재밌는 포즈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한 후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리면 된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친환경생활용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게시물을 올릴 때 다음 참가 대상을 직접 지목할 수도 있다. 환경부는 참가자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10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청소년, 청년, 주부 등과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기후변화센터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광주(4월18일 오후 1시40분, 서강고), 서울(19일 오후 5시, 홍대 롤링홀), 대전(23일 오전 10시30분, 믹스페이스 믹스홀) 등 3곳에서 열린다.

광주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김성중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의 저자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지구온난화의 실상과 미래세대로서의 저탄소생활’이란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기후변화시대, 청년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한 서울 토크콘서트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조홍섭 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이경재 ‘대지를 위한 바느질’ 대표,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영애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교수, 원동민 웹툰작가, 선미자 요리연구가 등은 대전에서 ‘친환경소비가 건강한 지구를 만든다’란 주제로 주부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환경부 블로그 ‘자연스러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goo.gl/7Z1k7Q)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주말 동안에는 바닷가를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노래와 토크가 어우러진 ‘기후변화 길거리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4월21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는 장미여관이, 22일 오후 4시30분 강릉 안목해변 아메리카 카페에서는 커피소년이 노래를 곁들여 기후변화에 대한 대화를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비제이(BJ) 임다는 4월 22일 오후 7시 50분부터 기후변화와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한시간 동안 특별생방송을 진행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 당일인 4월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기업, 가정, 상가, 공공건물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경관조명), 부산 광안대교, 경남 고성 해지개다리, 울산 태화루 등 지역 유명 건축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해당시간에 맞춰 자발적으로 소등하면 된다.

다만, 4월22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세종, 대전, 서울 등 정부종합청사는 4월19일 오후 8시에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도 지자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도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사업 준공식이 4월21일 부산 범천2동 호천마을에서 개최된다.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93가구의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해왔다.

서울시는 4월22일 서울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시민실천’ 행사를 연다. 환경단체별 부스를 운영하고, 지구의 날 메시지 낭독, 미세먼지 관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4월21일 양평동초등학교에서 탄소배출 없는 생활을 체험해보는 ‘정글의 법칙, 에너지제로 캠프’를 연다.

같은 날 제주도는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지구온난화 체험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강원도도 원주시 행구수변공원에서 환경퀴즈대회,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진행하는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 김영훈 기후변화정책관은 “올해 행사는 국민들이 작은 참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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