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미혼남녀 349명(남 146명, 여 203명)을 대상으로 ‘평일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듀오의 이번 설문조사 따르면, 미혼남녀의 75.1%가 평일에 하는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평일의 주 데이트 장소는 어디를 선호할까. 복수응답이 이루어진 가운데, 남성은 ‘식당’(25.9%), ‘집 또는 회사(학교) 근처’(20.6%)에서 연인을 주로 만났다.

반면 여성은 ‘카페’(26.4%)나 ‘식당’(24.6%)에서의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

그렇다면 평일 데이트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은 ‘잠깐이라도 얼굴 보는 게 좋아서’(39.7%) 주간에 연인을 만났다. ‘지친 일상을 데이트로 마무리 짓고 싶어서’(20.5%)란 답도 있었다. 여성은 ‘어딜 가든 주말보다 인파가 적어서’(39.4%)를 사유로 들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평일에 데이트를 즐기는 미혼남녀들의 경우 평일 데이트를 위해 다양한 장소를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연인과의 데이트가 바쁜 평일 속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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