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안 컨설팅 수행 자격 취득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신한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유동욱)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지정을 통해 신한데이타시스템을 포함한 19 개 기업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 컨설팅 자격을 갖게 됐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정보보호 산업법 제23조 등에 따라 민간 기업이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정보보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지정 기업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등이 매년 실시하는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호대책의 수립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의 그룹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의 고객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컨설팅, 보안SI, 보안관제, ITO(IT Outsourcing) 등 정보보호 전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대외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법인설립, 그룹 디지털 신기술 조직 신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보안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유동욱 사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최근 급변하는 ICT 기술과 정보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정보보안 사업에도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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