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무료 컨설팅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동참 기대

경북 영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간담회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관내 음식 점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양군에서 식중독 예방과 음식점에 위생 수준을 향상해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 전문 위생 매니저가 현장을 1:1 방문해 등급지정을 위한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자 컨설팅을 신청한 음식점 주와 컨설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영양군 이병권 위생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군민에게 건강한 안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음식 점주는 위생 맛 집으로 소문이 나면 자연스럽게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오니 많은 음식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영양군은 동쪽으로 울진·영덕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안동, 남쪽으로는 청송, 북쪽으로는 봉화와 맞닿은 한국의 미(美)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높이 5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불갑산의 황장목이 단단하기로 유명하고 일월산과 반변천 중심으로 세심암·선유굴·송영당·초선대 등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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