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전수지역 일본의 나라·교토·오사카 방문

[환경일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자녀 장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역사탐방을 통한 미래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역사탐방 해외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신규 선발된 근로복지공단 산재자녀 장학생으로 고교 1학년생 중 국외 출입 경력이 없는 학생이며 선발 인원은 95명으로 모집 인원 초과시 우선 선발 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6월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총 4박5일(국내 1박 포함) 일정으로 백제문화 전수지역인 일본의 나라·교토·오사카 지역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우리문화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산재자녀 장학생들은 백제문화 전수지역인 오사카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프 1일차에는 사전 안전교육과 함께 국토 분단 현장체험을 위한 강화도 평화전망대 견학과 근로복지공단 홍보대사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와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KBS ‘역사기행 그곳’에 출연 중인 최태성 강사의 백제문화 전수 지역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기 위한 역사 강연(재능기부)도 마련된다.

근로복지공단 역사탐방 해외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학생은 참가 신청서를 행사 진행업체인 ㈜알티비네트웍스(02-3272-0990)로 6월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공단은 신청의 편의를 위해 올해 신규 선발된 고교 1학년 장학생들에게 신청서를 우편 송부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 통보는 6월20일에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대표전화(☎ 1588-0075)로 문의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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