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6월16일~11월24일(매주 토요일)까지 운영

놀토버스 프로그램 장면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서울시가 유휴 스쿨버스를 활용한 초·중·고 대상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오는 16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서울시 ‘놀토버스’는 청소년들이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청소년시설과 문화·예술·유적지 중 일부를 들러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개 권역 당 한 대씩 운영되며, 버스마다 전문 ‘놀토코디네이터’도 탑승해 프로그램을 설명해준다. 참가비, 입장료, 식비 전액 무료다.

버스 당 참가 대상은 인솔자를 포함한 서울시 거주 초·중·고 청소년 단체 20~25명이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놀토 공식 홈페이지‘유스내비’에서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놀토버스를 타고 즐기는 우수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청소년 모두가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놀토버스’와 같은 좋은 체험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놀토버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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