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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배출감축 및 기후위험감소 프로젝트 지원MDB 6곳 기후재정 전년대비 30% 증가, 352억 달러로 최고치

[환경일보] 지난해 글로벌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MDB)들의 기후 자금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352억 달러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6년 MDB의 기후재정은 총 272억 달러였다.

최근 세계 6대 다자개발은행들이 기후 재정에 관해 발간한 공동 보고서(2017 Joint Report on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Climate Finance)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총기후 재원의 79%인 279억 달러가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기후 완화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나머지 21%(74억 달러)의 재원은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 프로젝트에 투자돼 이례적인 수준의 강수량, 극심한 가뭄, 이상기후 사건 등 기후변화 대응에 사용됐다.

주요 수혜지역은 남아메리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동아시아와 태평양이 세 곳이었고, 집행된 자금 중 8할이 융자 형태로 지원됐다. 그 외 정책기반대출, 보조금, 보증, 지분 및 신용 거래의 형태로 지원되기도 했다.

지난해 글로벌 다자개발은행(MDB)들의 기후 자금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352억 달러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6년 MDB의 기후재정은 총 272억 달러였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기후변화 위협에 대한 절박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서에 밝히고 있다. 파리협약이 체결되고 2년 뒤 기후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One Planet 정상회의가 열렸고 다자개발은행들과 국제개발금융클럽(IDFC)은 기후금융의 발자취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공동 원칙에 합의하기도 했다.

기후투자기금(CIF), 지구환경기금(GEF),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기금(GEEREF), 기후활동을 위한 EU기금, 녹색기후기금(GCF) 등도 기후금융을 늘리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이다. MDB의 352억 달러 외에도 지난 한 해 동안 기후 적응 및 완화 프로젝트에 추가로 유치된 자금은 517억 달러였다.

보고서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유럽투자은행(EIB), 미주개발은행그룹(IDBG), 세계은행그룹(WBG, IFC와 MIGA 포함) 등 총 6개 다자개발은행의 데이터를 종합해 작성됐으며, 이슬람개발은행은 내년에 발간될 2018년도 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 자료출처
http://www.worldbank.org/en/news/press-release/2018/06/13/mdb-climate-finance-hit-record-high-of-us352-billion-in-2017?cid=ECR_E_NewsletterWeekly_EN_EXT&deliveryName=DM3770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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