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국토부 인가 보잉737 맞춤형 교육 눈길

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비 인력 4천여명을 양성 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정비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항공정비과를 운영하는 교육기관들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내세워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는데 국토부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잉 737NG 기종 교육 국토부인가를 기반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고등학생들 외에도 대학생들도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거나 중퇴하고 항공정비과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지방 학생들의 경우 서울로 올라와 관련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등 항공정비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현재 한국에어텍은 지방 학생들을 위해 170명이 입실 가능한 1,2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생활관은 사감선생님이 24시간 관리가 가능해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포공항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은 최근 국토부 인가를 받은 보잉737 기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FAA A&P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은 자격증 취득 지원 커리큘럼 운영과 함께 실무 실습, 토익 스터디를 통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항공사에 취업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에 관계없이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한국에어텍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