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7. 1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하절기 대비 여름철 다소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에 대비하여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해수욕장 3개소, 커피․음료․치킨전문점 57개소, 워터파크 2개소 등 총 62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시설기준 적정성 여부, 냉장․동 시설 정상작동 여부, 유통 및 보관기능 준수 여부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지 주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