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남북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협력방안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이승환)가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新 남북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협력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북이 마주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풀어갈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남북관계가 경색되기 전 환경교류를 진행해왔던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북한의 생태환경 현황과 남북 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김경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의 에너지 현황과 지속가능한 남북에너지 개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여민주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연구교수, 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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