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안보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이 11일 11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 안전의 기본으로써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국회, 정보보호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정보보호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장(16명)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이사, 근정포장은 순천향대 서정택 교수, 국방부 류정춘 부이사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과 병행해 ‘사이버공격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정보보호 전략’을 주제로 필립 레이팅거가 기조연설을 하고,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 정보보호기업 연구개발 성과물 및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 제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아울러 7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국민이 정보보호를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내재화를 목표(참여→공유→확산→실천)로 삼아 쇼핑몰‧대중교통 등 공공‧민간의 가용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주력을 기하고 있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효과적인 정보보호는 국민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며, 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 및 일상생활에서의 자발적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적극적 정책을 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