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이번 후학습 장학금은 고졸 재직자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학기에 도입한다고 밝힌 것.

이에따라 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회사에 다닌 재직자 가운데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대학생(1∼4학년)으로 일반대, 전문대, 원격대 재학생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교육대학과 대학구조개혁평가 재정지원 E등급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직전 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장학금을 받으면 '수혜학기 × 4개월'간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장학금을 반납해야 한다.


후학습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자 가운데 현재 중소·중견 기업에 재직하는 재학생(1~4학년)이다. 직전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 가운데 70점 이상이면 된다. 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수혜 학기당 4개월 간 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지원대상 학교는 일반대와 전문대, 원격대 등이다. 다만, 교육대와 2018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재정지원 E등급 평가 대학은 제외된다.

후학습 장학금을 신청자는 다음 달 6~17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교육부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출서류 검증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9월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은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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