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및 지식 창출 부문 성과 인정
녹색성장 목표이행 공동 기회 모색

[환경일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영국 국제개발부(DFID)의 2017 연례검토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도에 이룬 성과를 증명했다.

영국은 GGGI의 설립 멤버로서 다년간 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GGGI의 업무 계획과 예산, 사업수행결과를 평가하고 검토하는 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GGGI가 영국 DFID의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A”에 그쳤다. DFID는 영국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매년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 검토한다.

GGGI는 보고 및 보증, 위험 관리 시스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GGGI는 재무 및 지식 창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보고 및 보증, 위험 관리 시스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결과기반 관리체계와 책임, 투명성, 굿거버넌스를 위한 기업 결과 보고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DFID는 주로 지속가능발전과 세계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영국 정부의 해외 원조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GGGI는 공적국제조직(Public International Organization, PIO)으로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손 잡고 회원국의 녹색성장 목표 이행을 위한 공동의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GGGI는 이와 더불어 USAID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구촌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출처 : GGGI
http://gggi.org/gggi-awarded-a-rating-by-dfid-for-the-first-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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