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기반시설공사등 지원요청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가 지난 9~ 10일 국·도비 확보 마련을 위해 강원도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9일 도를 방문해 관련사업을 협의하고 고성군이 남북교류협력사업 조성을 위한 한반도 DMZ 국제평화 대행진 개최와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 선정 공모사업 선정, 남·북 산림협력센터 건립 될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통일전망대 일원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5억5천만원의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0일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고성군폐기물처리시설 산불피해 복구, 통일전망대 일원 필수 기반시설 정비공사 건의했다.

먼저 이 군수는 지난 3.28일 산불로 인한 폐기물처리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5억원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 남북 교류협력의 여건개선과 통일 상징지역의 DMZ 국제관광 명소화를 위한 통일전망대 일원 필수 기반시설 정비공사를 위해 11억원을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적극적 국비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활용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발로 뛰며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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