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장면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간의 숲 치유’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집중 휴식과 치유로 국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과정은 4기(9월2~7일)를 시작으로 7기(9월30일∼10월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 당 7팀(1∼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8월2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나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9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장기 숙박이 불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에 장기간 머무르며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