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삶의 질’ 높일 정책 마련 기초조사 시작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2018 농어업인 복지 실태 조사’를 시작한다. 이는 국가승인통계 제114037호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을 근거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주민이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가 시작된다. 2013년에 이은 제4차 종합조사로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의료와 복지, 교육, 문화‧여가, 기초 생활 여건, 환경‧경관, 지역 공동체, 경제 활동 등에 대해 알아본다.

조사 요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나 배우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2019년 3월 발표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황정임 농업연구사는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