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돕는 영주시

영주시 3분기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주민들이 쉽게 언제든 갈 수 있는 장소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9월 17일(월) 3분기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희망자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전화(의약관리팀) 등의 방법으로 9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 강사는 응급상황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영주소방서 전문강사(응급구조사)이며,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실습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직접 실습을 해 본 시민들은 적었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통해 제대로 익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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