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9월3일부터 10월2일까지 제282회 정례회를 개최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월3일에는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김창규 동대문구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제282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9월3일부터 9월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 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한다.

이번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 회계 345억 9,500만원 특별회계 25억 8,400만원 총371억 7,900만원 규모이며, 9월7일부터 9월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심의한다.

9월13일 오후 4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날인 9월14일부터 9월21일까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9월14일부터 19일까지는 구감사를 실시하고 21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동주민센터 감사를 실시하고 같은 날 오후 4시에 5층 본회의장에서 강평을 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10월 1일(월)에는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처리하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역)은 ▷의사상사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구립 청소년 독서실 위탁운영체 선정심의 결과보고의 건 1건 등 총 10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2일(화)에는 오전 11시부터 5층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김창규 동대문구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만큼 다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경험과 초선의원 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결산 시에는 예산을 낭비되게 집행하는 것은 없는지 필요한 사업의 미시행으로 불용된 것은 것은 세심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구 행정의 전반을 파악하고 주민숙원사업이나 행정집행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감사하고,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는 구민들을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를 꼼꼼하고 섬세하게 심사하여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