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14년 9월 시작한 오산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 중 오산 전역이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중 ‘Smart City 탐방학교’가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운영이 실시된다고 6일 밝혔다.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진행되는 ‘Smart City 탐방학교’는 그동안 오산시 전역의 18개 초등학교에서 175회 4851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중요성과 양방향 비상벨 체험 (모니터요원이 되어서 안내방송하기, 비상벨을 눌러서 모니터요원에게 신고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시 음원체험, 금연구역 흡연 시 음원체험,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불법 주정차 CC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해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도 한다.

특히,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꾸준히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눌러 모니터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견학을 진행하고 있어 사건 발생 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학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23학급 595명이 신청했으며, 5일 현재  오산 운산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 30명과 함께 ‘Smart City 탐방학교’를 시작했다.

한편, 시는 지금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Smart City통합운영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19년 1학기에도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 중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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