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ㆍ군산림조합과 토론회 개최

[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평창국유림관리소는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사업의 산림분야 상호 협력을 위하여 평창군청ㆍ평창군 산림조합과  9월 11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산림면적은 평창군 총면적 146천ha의 120천ha(82%)이며,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평창지역 국유림 69천ha(57%)를 관리하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매년 37천㎥의 목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잣ㆍ수액ㆍ산나물의 무상 양여로 매년 118백만원의 산촌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평창군 산촌거점권역 사업 추진을 위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하였으며, 평창군의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평창군 산림과에서는 평창군 산촌거점권역 사업 추진을 위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올해 안에 구성할 계획이며, 세부 추진계획은 2019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거버넌스 구축시 평창군 산림면적의 57%를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과의 상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사업 추진, 마을기업 등 지역사회와의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유림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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