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800개 배부

청송군 추석 명절 장보기행사 전개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을 맞아 18일 부남시장과 진보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까지 6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800개를 제작하여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배부하였으며, 또 전국의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 및 유관 기관·단체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판매되는 온누리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구매하면 1인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율 5%가 적용된다.(평상시는 최대 30만원)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통시장에 가면 제철에 수확된 과일, 채소, 간고등어, 돔배기, 가자미 등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객주시장은 2018년 완공되는 객주문학마을과 더불어 청송의 새로운 문화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13일과 11월 10일 저녁 7시에는 객주콩쿠르 문화한마당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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