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지역 어르신 등 1천4백여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노인복지 유공자 18명 표창

군포시 2018년 9월 19일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사)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회장 임범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천4백여명이 참여했다.

늘푸른노인복지관 우쿨렐레 동아리와 한소리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외부행사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한림소리샘에서 마련한 건강부스가 운영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중심의 축제행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민선7기 시민과 어르신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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