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악의적 보도로 비난 여론 조장하는 언론사, 기자 고발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포장마차 사인 사건에 대해 악의적 보도로 알관하고 비난 여론을 조장하는 A일보와 기자를 상대로 강력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은 저와 우리 국민들에게 평생 가슴에 아픈 상처로 남을 비극이었습니다.

최대호시장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선거기간 세월호 당시 본인이 제주도 포장마차를 갔다는 허위사실 가짜뉴스를 상대후보가 유포할 때도 저는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항공사별 탑승기록을 제시하며 해명하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국민의  그러나 지금에 와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 기사게재하고 있으며,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차례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정 업무 추진에도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대호 개인의 명예훼손을 넘어 선거를 통해 시장을 뽑아 준 안양시민의 명예와 더 나아가 안양시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진실을 밝히며 향후의 법적대응에 대하여 알리고자 합니다.최대호시장은 A일보와 발행인, 편집책임자, 해당기자 등 관련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여 민⦁형사 상의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밝혔다.

본인이 사인한 것으로 악용되고 있는 ‘제주도 포장마차 사인’에 대한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강력히 요청하고.저는 앞으로 어떠한 외압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오로지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흔들림없이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세월호사건이 발생한지 4일후에 제주도의 포장마차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라는 사인과 술자리가 문제가 되어 논란이 일어났다.

그런데 A일보는 지난 1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6.13지방선거 때 최대호시장의 선거관련 핵심참모 등 3몀이 문제가 된 제주도 포장마차에 무단침입하다 걸려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해 더욱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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