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엄마의 힘! 지속가능발전 위해 주부들이 모였다

대한민국 탄소포럼 2018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카본맘 주부콘서트

[알펜시아=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의 부대행사인 ‘기후변화 여성과학기후유공자와 함께하는 “카본맘” 주부콘서트’가 11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 안지환 단장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 안 단장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엄마의 힘을 강조하며 ‘카본맘을 통해 돈이 될 수 있다’, ‘이산화탄소 감축 실천 이행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자!’ 등 다양한 주제로 주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 모인 주부들은 이산화탄소 저감 나부터 실천하자는 Me First 운동을 약속했다.

이번 탄소포럼은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이행’을 주제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미하일라이터러 주한UN대사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에넬레 소포앙아 투발루 총리 ‘기후변화의 현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로렌스 스미스 UCLA교수 ‘4차혁명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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