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심골목 환경개선 조성사업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 동네 안심골목 조성사업'으로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사업(셉테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내 관광객, 불법체류자 외국인 범죄, 사고 등 발생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시민 안전의식에 불안요소가 반영돼 범죄예방 환경개선 조성사업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014년부터 매년 마다 1개 지구를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44,700㎡)에 안내판 설치와 벽체벽화, 태양광난간등 설치, 디자인울타리 설치, 방범용 CCTV, 반사경 설치 등을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시행했다. 또 최근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사완료에 따라 범죄예방 사업지구 만족도 조사를 10월말 실시해사업평가를 분석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지는 2018년 사업완료지구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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