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요령 웹툰 대국민 공모전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웹툰을 통해 국민들에게 지진 대피요령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

웹툰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은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사항이 됐지만 여전히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보다 친숙한 웹툰을 활용해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작은 10장 내외로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창작 웹툰이다.

10월29일부터 11월23일 18시까지 ‘웹툰 공모전 접수처’ 전자우편(earthquake_safety@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되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중 대상(1명)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2명)은 50만원, 우수상(3명)은 40만원, 장려상(4명)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을 활용해 지진 대피요령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이 지진 대피요령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진 대피요령 웹툰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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