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해한마당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0월30일 역동에 소재한 문화웨딩홀에서 ‘2018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환경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 백일장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격려하는 학습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해야, 너는 나의 삶의 등불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그동안의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뽐냈으며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후 백일장 성적 우수자 15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능력을 갖출 수 있는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해 광주배움터, 광주시노인복지관 등 2개소의 문해교육기관과 곤지암읍, 도척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에 6개의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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