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최고상 수상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 안동시 홍보 부스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2018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내 고향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상은 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이 참가 지자체의 홍보관, 디스플레이(display)상태 등을 직접 둘러보고 우수 지자체에 기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월영교를 모티브로 하는 홍보관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었고, 공간 디자이너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구 행정산업정보박람회)는 매년 4월 한국전시산업연구원의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서 10월로 연기해 열렸다.

그 동안 박람회는 대구․경북의 관광․축제․산업․행정 등 시책을 홍보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 및 정보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관, 142개 부스가 참가해 농․특산품과 문화․관광․축제 등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구현한 것이 이번에 선보인 홍보관이라면서, 내년에는 숨겨진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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