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는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그린경영부문에서 5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지난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제17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부문  5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발전소 최고효율 환경설비 운영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5대 환경민원 예방 프로세스 구축 실행으로 친환경 발전소의 롤-모델 역할을 선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2014년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겨울 비산민원을 해소하고 사회적가치창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기존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추진하던 저탄장 옥내화와 1,2호기 환경설비의 고효율설비 전면교체 계획을 기존보다 1~2년을 앞당겨 조기 준공하는 것으로 목표 수정하였다.

또한 기상정보와 비산먼지 측정데이터를 활용한 살수시스템 운영과 주민참여형 회처리장 환경관리 등 적극적인 환경관리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원순환사회구현 일환으로 시행하는 석탄회 재활용 운반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인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제회 전량을 해상으로 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내년에는 종합평가를 통해 그린경영부문  '명예의 전당'에 도전하여 국내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장기 녹색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여 환경오염 감소뿐 아니라 선제적인 규제대응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