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담론 규범적‧법적 접근, 법학 연구자‧법률 실무가 토론 참여, 기조강연‧특강 진행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가 창립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사)올 젠더와 법 연구소>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 창립기념컨퍼런스가 ‘젠더와 법,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11월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다.

 

이는 젠더담론 홍수 시대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규범론적‧법적 측면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가 주최하고, 법무법인(유) 원이 후원한다.

 

법학 연구자와 법률 실무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및 특강과 대담회 순으로 나눠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전수안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효숙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 이사장의 기조강연과 이규 뉴욕 시립대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대담회는 ‘젠더담론에서 법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금실 법무법인 원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윤진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박수진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 약 30분간의 자유토론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한편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는 다양한 법 분야를 젠더와 관련한 시각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젠더 및 관련법, 실무 발전을 꾀하며, 평등 사회 실현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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