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6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안동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수영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 동호인 전 연령대에서 400여 명이 그룹별로 참가한다.

경기는 유치부 자유형 25M를 포함한 114종목의 경영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초등부 남-여 계영 200M를 포함한 6종목의 계영경기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인근 타 지역 동호인들도 꾸준히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생활체육 수영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